새단장한 이월드 '어린이 만만세~'
2011년 봄축제 '플로라 판타지'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이월드(구. 우방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새단장을 마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5일 어린이날 '영타운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참여행사 '어린이 만만세'가 펼쳐진다.
인기 MC의 진행으로 빙고게임, 장기자랑 등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기만 하면, 즉석에서 연간회원권,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또, 오후 8시 40분부터 폭포광장 일원에서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수천 송이의 화려한 불꽃은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공연장 '안데르센하우스'에서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동물뮤지컬 '정글로 간 백설공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마녀의 손아귀로부터 백설공주를 구하기 위한 동물 친구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액션을 그린 '정글로 간 백설공주'는 살아있는 동물 60여 마리의 귀여운 연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어린이날에 맞춰 다양한 공연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새단장을 마친 이월드의 메인 공연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캐릭터쇼와 이미테이션쇼가 무대에 오른다.
캐리비안의 해적선, 스페인의 투우장, 멕시코, 아프리카의 대초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전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여행을 그린 '프렌드십 판타지'는 국내외 댄서와 캐릭터들이 총출동,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엘비스 프레슬리, 클론, 레이디 가가, 2NE1, 비욘세, 마이클 잭슨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의 대표곡과 춤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오 마이 슈퍼스타' 역시 반드시 관람해야 할 필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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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월드는 기존 잔디광장을 '플라워가든'으로 명명하고 전체 6천600㎡ 규모의 면적에 유채꽃을 심고, 돌하르방, 나비조형물 등을 설치해 대구 도심에서 '제주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타워 2층 특별전시관에선 '매직아트 & 밀랍인형전-유로지움'도 만나볼 수 있다.
3차원적으로 표현된 정밀 그림으로 착시효과를 유발하는 '매직아트'를 통해, 예술과 마술의 묘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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