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에 대학생 보조 2~6명 파견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좋은 학교를 위한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가 교육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학교지원 강화와 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질적 업무 경감,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체계 정비, 일하는 방식개선 및 우수사례 확산 등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강사 및 튜터)와 중·고등학교의 기간제교사(6개월 이상)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또 대학생 인력풀을 통해 교당 2~6명의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이들은 사서가 없는 학교에 도서관 장서를 정리하고 17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입학식, 졸업식 등 행사와 IB학교의 IB인증 선포식 등 행사를 보조한다.
이와 함께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학교와 급식실 신축·증축·개축 학교에는 전처리실, 조리실 등 공간구획과 적정한 급식기구 배치를 컨설팅한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학교업무를 초·중등 교무학사, 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존의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통합·정비한 매뉴얼을 제작해 오는 4월 학교자료검색시스템을 통해 보급한다.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는 학교자료검색시스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에듀나비)에 배너를 신설한다.
또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 운영으로 감사자료 작성 등 업무를 경감하고 누적된 감사 데이터를 이용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업무 능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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