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틀니’, 부모님 선물 ‘각광’
최근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 틀니의 새로운 대안으로 불리는 ‘임플란트 틀니’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목동중앙치과병원에 따르면 틀니의 경우 뺏다 꼈다를 반복하는 불편함은 물론 잇몸과 틀니 사이에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자연치아의 26% 또는 그 이하의 기능성때문에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뼈 속에 인공 뿌리를 박아 견고하게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은 견고한 치아를 갖게 돼 소화력 증가뿐만 아니라 건강도 함께 개선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특히 외형상으로도 자연치아와 구별할 수 없는 제2의 치아를 갖게 돼 환자의 만족도 역시 틀니와 비교할 수 없다.
◆틀니의 새로운 대안 ‘임플란트 틀니’=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를 심은 후 자석을 붙일 수 있는 기둥을 세우고 틀니 안쪽에 자석을 부착해 유지력을 증가시켜 주는 틀니다.
임플란트 틀리는 자연치 대비 60~70%의 기능성은 물론 씹는 힘이 매우 우수한 반면 식립하는 임플란트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100% 임플란트 시술 보다 저렴하다.
또 최근에는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전 일반 X-ray에서 판별할 수 없는 정보를 분석해 치조골 상태가 양호 할 경우 4~5mm 정도의 최소부위만 절개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실시한다.
최소절개 임플란트 시술은 통증과 출혈이 적고 시술 후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원장은 “최소 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가급적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무통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부어 오름, 출혈 등이 거의 없어 노인, 당뇨,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적합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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