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청년탈모’급증, 그 해결책은?

최근 20~30대 탈모가 급증하면서 ‘청년탈모’를 호소하는 젊은 층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머리는 중년남성도 듣기 싫어하는 말인데 특히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대머리’라는 말을 듣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23일 조앤킴모발이식센터(조보현 원장)에 따르면 탈모는 본인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첫인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이성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를 넘긴 30대 초반의 회사원 최기준씨는 요즘 들어 얼굴 안색이 무척 좋지 않다. 바로 심각한 탈모증상 때문이다.


이미 결혼적령기를 넘긴 터라 서둘러 이성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지만 대머리 때문인지 선이라도 볼라치면 번번이 퇴짜를 맞곤 한다.


부모님의 걱정과 성화는 그렇다 치더라도 30대의 젊은 나이에 이미 대머리가 되어 버린 거울속의 자신을 볼 때마다 계속되는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걱정되는 단계에 온 것이다.


최씨의 경우처럼 탈모증세로 인한 고민이 심각해 우울증까지 올 정도라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러한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모발이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30대의 젊은 층들의 모발이식은 탈모증상의 해결은 물론 자신감을 키워주게 된다. 특히 메스를 대지 않고 절개 없는 모발이식인 FUE 다이렉트 모발이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비교적 모발이식을 받는 부위도 적고 흉터가 남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 큰 불편 없이 주위 사람들 모르게 감쪽같이 자라나게 해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한 모에 수천 원씩 하는 모발이식을 결심한다 해도 막상 쉽게 실행에 옮기는 못하는 이유는 바로 막대한 수술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 위치한 조앤킴모발이식센터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젊은 탈모환자들에게 파격적인 수술비용을 제시해 탈모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조앤킴모발이식센터 조보현 원장은 “FUE 비절개모발이식은 모발의 특성과 방향, 밀도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다른 시술에 비해 자연스러움이 크게 높은 것도 장점”이라며 “저렴한 비용만큼이나 시술 후 환자들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특히 젊은층의 환자들에게 대단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발이식은 초기 탈모일 때는 모발이식을 통해 가늘어진 모발사이로 굵은 모발을 자라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오히려 더 풍성하게 보인다”며 “젊은 탈모 환자들의 경우 미용적으로 중요한 부위부터 집중적으로 심어 나가야 보다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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