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도 예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암은 8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으로 집계된다.


이것은 에이즈, 폐결핵,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매년, 1,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암 진단을 받고, 760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어간다.


이에 대한 대책을 취하지 않는다면, 2,030년까지 2,600만 명의 암 진단자와 1,700만 명의 암 사망자가 매년 발생되어 저소득, 중간 소득 국가의 부담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희소식은 전문가들이 약 40% 정도의 암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방법을 통해서 암의 증가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흡연과 간접흡연

오늘날 세계에서 흡연은 예방 가능한 단독 인자 중 가장 큰 암의 원인이다. 


담배는 폐암 사망의 80~90%를 유발시키고, 구강암, 후두암, 목과 위암과 함께 개발도상국가의 암 사망 원인 중 3분의 1에 해당된다.


흡연을 중단하고(피우거나, 씹거나 흡입),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효과적인 암 예방의 방법이다.

 

알콜 섭취

알콜 섭취는 구강암, 목과 후두암, 유방암, 대장암과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루에 25g의 알콜(대략 와인250cc 또는 맥주500cc)을 섭취할 경우 상부 소화기계 암의 위험은 증가한다.


하루에 100그램의 알콜(대략 와인 1L 또는 맥주 2L)은 알콜을 하나도 마시지 않거나 약간 마신 사람과 비교했을 때, 4~6배정도의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


알콜 섭취량의 제한을 두는 것이 효과적인 암 예방의 방법이 될 것이다.

 

 

신체 활동

세계적으로, 신체 활동 결핍은 유방암과 결장암을 일으키는 주 요인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것은 규칙적 신체 활동이 유방암과 결장암의 위험을 줄인다는 증명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유익한 효과들은 몸무게와는 독립적으로 일어난다.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5일, 하루에 최소 30분씩 중등도의 집중적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학령기의 아동-청소년은 매일 최소 1시간씩 중등도에서 고도의 집중적 신체 활동을 권장한다.

 

건강한 식생활

연구 결과는 식습관과 다음 유형의 암에 대한 위험도와의 관계를 보여준다. 


연구결과에서는 매일 일정량의(80~100gm) 과일과 야채(섭취)는 거의 20%의 구강암 발생률을, 위암은 약 30%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


다량의 섬유질 섭취(하루 평균 27g)는 대장암의 위험을 20% 줄여주고, 붉은색의 가공육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 시키며, 고염분 섭취와 소금으로 가공된 식품은 위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포화지방(버터, 코코넛, 그리고 팜유), 달콤한 음료, 짠 음식, 붉은색 가공육이나 검게 탄 고기 등 고열량식 섭취 절제와 다양하고 풍부한 과일과 야채, 그리고 가공하지 않은 곡류의 섭취를 즐기는 것은 이런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건강 체중 유지

체중과다 또는 비만인(BMI 25~30이상)은 자궁암, 신장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유방암(특히 폐경기의 여성), 전립선암, 담낭암, 췌장암 등의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태양광 노출

적절한 양의 태양광 노출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D의 생산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태양광 노출 또는 일광욕에 의한 자외선으로의 노출은 모든 종류의 피부암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 일광욕을 자제해야 한다.


지나친 태양광 노출을 피해야 하고, 옷 등으로 가려서 효율적으로 암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

암에 걸려있는 동안에는 많은 전염성 요소들이 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하거나, 암의 위험도를 높이지 않는다.


사실, 개발도상국가의 감염에 의한 암 사망률은 거의 22%에 이르고, 산업화된 국가는 6% 정도가 B형 또는 C형 같은 만성 간염 바이러스(간암을 일으키는)와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pylori 박테리아(위암의 발생위험률을 높이는)에 의한 감염을 보인다.


이러한 면역을 얻는 것은, 감염의 치료와 행위 변화가 특이적 위험요인의 노출을 감소시키고,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전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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