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제철 음식!

고단백, 고열량 12월 제철 음식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실내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한파를 막고 마음까지 녹여주는 고영양 제철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원장 김옥동)의 도움을 받아 겨울 추위를 이기는 12월 제철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갈치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8.5g인 단백질 식품이다.

갈치의 지방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으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환자에게 좋다.


특히 껍질에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에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 노화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까지 도와준다.


단 갈치를 먹을 때는 갈치의 ‘비늘’이라 불리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비늘이 아니라 구아닌이란 은백색 색소인데, 구아닌은 인공 진주의 광택 원료로 사용되는데 독성이 있어 간혹 복통, 설사, 두드러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 맛’이란 속담도 있다.

꽁치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서리가 내리는 가을과 겨울이란 뜻이다.

 
꽁치 전체 지방의 82%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우리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꽁치는 눈의 피로, 빈혈, 골다공증 등 뼈 건강을 우려하는 사람에게 좋다.
 
얼린 명태인 동태도 12월부터가 제철이다.


명태 역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겨울에 섭취하기 좋은 음식이다.


명태는 성질이 따뜻해 몸이 찬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해독 기능이 뛰어나 겨울철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좋다.

 
체내 독소가 배출되면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돼 감기나 독감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겨울에 맛과 영양이 더욱 살아나게 된다.


생굴 100g중에는 성인에게 필요한 1일 동물성 단백질이 거의 절반이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단백질뿐 아니라 요오드,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겨울에 굴이 맛있는 이유는 살의 지방, 글리코겐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나는 음식뿐 아니라 대표적인 겨울 제철 과일로는 귤이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귤은 감기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귤의 비타민 C는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약화시켜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피부 노폐물 배출과 미백효과로 피부미용에 좋다. 
귤은 칼로리도 낮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겨울에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보호해 준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위는 고단백, 고열량 음식으로 이겨낼 수 있다.
대구, 가자미, 명태, 굴 등 해산물과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훌륭한 겨울철 단백질 공급원이다.


겨울과일인 귤은 비타민 C를 공급해주고 김, 미역, 파래 등 겨울이 제철인 해조류는 맛이 좋으며 미네랄,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는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질환 관련 검진부터 종합검진, PET-CT, MRI 등의 검진을 실시하며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식생활습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사전 예약 후 협회를 방문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종합검진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일 검진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일요일 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예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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