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예방의 첫걸음, 금연
폐암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알려졌다. 최근 문제가 되는 석면에 노출, 가족 중에 폐암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증가하는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바로 흡연이다.
흡연에 의한 독성물질이 우리 몸 안에 쌓여 폐암이 발생하는 것. 담배에는 약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100만종 이상의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 들어있으며, 그 중 발암물질은 69종으로 알려졌다.
니코틴은 대마초보다 더 중독성이 있다
고 알려졌으며, 폐에 흡수되어 6초 만에 뇌에 도달하며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켜 심장에 부담을 준다.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은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운반 능력을 15%까지 감소시킨다.
따라서 현재까지 가장 확실한 폐암 예방법은 바로 금연이다. 하지만 니코틴중독과 흡연습관 때문에 대부분 금연을 작심삼일에 그치기 일쑤. 스스로의 힘으로 금연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의료진 또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예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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