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메가시티 구상, 부작용 딱히 없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조경태 위원장은 9일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구상과 관련해 “부작용은 딱히 없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2차 회의를 마치고 “세계적인 흐름이 초광역 도시로 가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인데 그게 부작용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군사 안보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야당의 모 의원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수도와 안보가 위태롭다고 주장하지 않았느냐”면서 “거기에 대한 국방부 입장은 군사 작전상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특별법 입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 않겠느냐”며 “수도권에 있는 도시를 다 담아낼지 아니면 건건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서울 편입’ 구상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 위원장은 “이 대표는 작년 1월11일 신경제비전선포식에서 초강력 메가시티를 실현시키겠다고 천명했는데 어제 뉴스 보니 본인은 메가시티를 잘 모르겠다 얘기하더라”라며 “메가시티 잘 모르는 분이 왜 그런 대선공약을 내걸었는지 궁금하고 모르면 배워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이라며 “조금씩 조금씩 확장하다 보면 결국 제주도 빼고 전부 서울 되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거리는 비난들이 쏟아지지 않느냐”고 발언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잘 모르면 여기 오셔서 저희가 한 수 가르쳐드릴 테니 꼭 배워서 본인 입으로 말한 메가시티 대선공약에 대해 국민들께 정중하게 그때는 잘 모르고 공약했다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서울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다음 주에는 전문가 강연을 여는 한편 현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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