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유엔 플라스틱 협약,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

“무탄소에너지 연합 국제연대 강화…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에 기여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유엔 플라스틱 협약이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회를 살리는 대응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 비중이 높고 플라스틱 제품 수출량이 많은 우리 산업구조 특성상 기업이나 국민 일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면 기술혁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위기 요인은 줄이고 기회는 살릴 수 있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대응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 최종 협상 회의가 한국에서 유치되는데, 남은 기간 협약 제정에 적극 참여해서 대한민국 국익을 보호하는 협약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 조성, 연구·개발(R&D) 와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9월 유엔총회에서 결성을 제안한 ‘무탄소(Carbon Free) 연합’에 대해서는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을 재생에너지에 한정한 RE100을 보완하는 대한민국 주도의 이니셔티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거버넌스로 CF 연합을 구축하고, 국제 표준화와 공동 연구를 위한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내각 전체는 CF 연합과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은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 정립에 기여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 전반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대응력이 중요하므로 관계 부처는 기업과 소통하며 현장 이행 상황을 수시로 챙기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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