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믹타영화제 개막 첫 영화로 ‘브로커’ 상영

한·튀 수교 65주년 맞아 양국 관계 담은 샌드아트 영상도 마련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제2회 믹타(MIKTA)영화제 개막 첫 영화로 한국영화 ‘브로커’가 상영돼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고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을 통해 25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대사관이 주최해 시작된 믹타영화제는 올해 믹타 의장국인 튀르키예가 주관, 한국·멕시코·호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지난 21~22일 앙카라 세르모던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화제에는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영화 ‘브로커’가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한·튀 수교 65주년을 맞아 돌궐과 고구려 만남, 6·25전쟁, 2002 월드컵 3-4위전 등 한국과 튀르키예 관계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도 마련됐다.

파룩 카이막즈 튀르키예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믹타 덕분에 5개 전략 국가가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대해 협력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외교부 장관들은 발리에서 회의를 가져 젊은 외교관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의장국 임기 동안 우리는 믹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객 제이넵 라나 쿠르트 씨는 “조국인 튀르키예와 멕시코,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5개 나라 간 믹타라는 그룹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아 즐겨보는 편인데 오늘 관람한 ‘브로커’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젤릴레 아이든 씨도 “이번 제2회 믹타영화제를 통해 최신 한국영화를 극장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 훌륭했고 송강호 배우 이외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기홍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장은 “작년 첫 믹타영화제를 한국대사관 및 문화원이 주관하고 튀르키예 외교부 및 문화관광부의 협력으로 개최했는데 올해에는 믹타 의장국인 튀르키예 주관으로 두 번째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믹타 회원국 간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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