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원내사령탑 홍익표…'험지' 서초을 자처 친명 개혁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새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홍익표 의원을 선출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서초을’ 출마를 자원하는 등 개혁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일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이재정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19대 총선 때 서울 성동을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초선이던 19대 국회에서는 전문 분야를 살려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0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쳤고,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나 위원장으로서 여야 이견을 원만하게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정부 시절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았다. 정책위의장도 역임,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액 상향 등 민생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자청했다.

중진 의원으로서 험지에 뛰어드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대선·지방선거 등 굵직한 전국 단위 선거에서 잇달아 패한 민주당을 혁신해보자는 취지였다.

친명 성향이지만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지원하는 등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데다 친명계 가운데 비교적 온건하다는 평가가 있다.

홍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파’와 ‘부결파’로 쪼개지며 극심해진 계파 간 내홍을 원만하게 수습해야 하는 난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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