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특위, 대구 K2 공군기지 시찰
국회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대책 특별위원회 산하 군 공항 법안심사소위원회(군 공항 특위)가 23~24일 이틀 동안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및 이전 관련 법안' 제정에 관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대구 K2 공군기지 현장시찰에 나선다.
이날 시찰은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찰단은 김동철 소위원장, 유승민 시당위원장, 이한성 국회의원 및 조사관 등 12명이다.
이들은 이날 K-2 공군기지 현장을 방문, 업무보고를 듣고, F15전투기 출격 훈련시 발생되는 소음을 측정하여 주민피해·고충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국회에서‘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관련 법률안’공청회를 가진바 있다.
소위원인 유승민 시당위원장은 “군소음피해주민, 시민단체, 정부기관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6월 국회 군공항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심사가 본격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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