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텃밭 대구 3.67대 1, 경북 5.15대 1

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공천에 대구는 12개 지역구 44명이 신청해 3.67대 1, 경북은 13개 지역구 67명이 신청해 경쟁률 5.1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 12개 선거구, 경북 15개 선거구 가운데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9명, 안동·예천과 대구는 중구·남구가 각각 8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대구는 동구을에 7명이 신청했다. 

대구 달성군엔 추경호 현 국회의원만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공천 신청자 명단 참고)

국민의힘이 4일 발표한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 847명이 신청해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경북·경남·부산 등은 경쟁률이 평균을 웃돈 반면, 약세 지역인 전남·광주·전북은 신청자 수가 지역구 수보다 적어 ‘미달’이 났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공천 신청 접수를 3일 마감하고 이런 내용의 신청 결과를 공개했다. 253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는 총 847명이다. 

남성이 86.7%(734명), 여성이 13.3%(113명)다. 45세 미만 청년 신청자는 9.5%(80명)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지역구 59곳의 전체 신청자는 228명으로 최다였고, 서울 지역구 49곳의 신청자는 156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 8명, 전북 7명, 광주·제주 각 6명 등 신청자가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있었다. 시도별 경쟁률을 보면, 세종이 2개 지역구에 12명이 신청해 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통하는 영남 텃밭에는 후보들이 대거 몰렸다.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67명이 신청해 경쟁률 5.15대 1을 기록했다. 경남은 16개 지역구에 75명이 접수해 4.69대 1, 부산은 18개 지역구에 77명이 신청함에 따라 4.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는 3.86대 1(59개 지역구 228명), 대구는 3.67대 1(12개 지역구 44명), 인천은 3.54대 1(13개 지역구 46명)이었다.

영남과 경기·인천 공천 경쟁률은 전국 평균인 3.35대 1을 웃돌았다.

서울은 3.18대 1(49개 지역구 156명)로 평균 경쟁률을 하회했다. 충북은 3.13대 1, 충남은 3.09대 1, 울산은 2.83대 1, 강원은 2.63대 1, 대전은 2.57대 1, 제주는 2대 1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반면 ‘불모지’로 분류되는 호남 지역 경쟁률은 예상대로 낮았다. 전남은 10개 지역구에 8명만 신청해 경쟁률이 0.8대 1에 그쳤다. 광주와 전북도 각각 0.75대 1(8개 지역구 6명), 0.7대 1(10개 지역구 7명)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4년 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지역구 공천 때 신청한 647명보다 1.31배 늘었다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종합뉴스 > 정치
종합뉴스 > 정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100 “부산을 싱가포르·상하이처럼 국제 허브도시로” 금정복 2024.02.13
2099 이준석 “국민이 바라는 개혁은 의미없는 경쟁의 종.. 금정복 2024.02.13
2098 홍준표 “김성태 만큼 헌신·희생한 사람 있나” 금정복 2024.02.13
2097 尹, 기업 출산장려금에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 즉.. 금정복 2024.02.13
2096 국방부, 의사파업 땐 "군 의료체계 통한 지원 검.. 금정복 2024.02.13
2095 이재명, 인재근·문학진 등 전현직 의원에 직접 불.. 금정복 2024.02.13
2094 복지부 강경기조에 전공의 '일단 멈춤'…우선 비대.. 금정복 2024.02.13
2093 與조해진, 김해을 '험지 출마'수용…중진 재배치 .. 금정복 2024.02.13
2092 윤재옥 “중진이 모범 보이는 건 당연” 금정복 2024.02.13
2091 김승수 “한국 이미지 실추 저가 덤핑관광 뿌리 뽑.. 금정복 2024.02.13
2090 총선 두 달 앞, TK 설 민심 “지긋지긋 정쟁 .. 금정복 2024.02.13
2089 ‘미분양 책임론’ 권영진, 김용판 작심 공세 이겨.. 금정복 2024.02.13
2088 설 민심 보고받은 尹 "민생중심 국정운영 더 힘써.. 금정복 2024.02.13
2087 野, 한동훈 연탄 봉사에 '정치쇼'…與 "거짓 선.. 금정복 2024.02.13
2086 일석삼조 이민청 유치 경쟁에 나선 지자체들 금정복 2024.02.13
2085 저출산위 부위원장 주형환·국정원 3차장 윤오준 금정복 2024.02.13
2084 투표지 80cm 넘을 수도…난립하는 정당에 '수개.. 금정복 2024.02.13
2083 개혁신당 첫 회의…"꼼수 위성정당 만들지 않겠다".. 금정복 2024.02.13
2082 與, 영남권 후보 면접 일정은 막바지 16~17일.. 금정복 2024.02.13
2081 尹대통령,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 금정복 2024.02.13
2080 대통령실 “의대 증원 돌이킬 수 없어” 금정복 2024.02.13
2079 여권에도 '쇼츠' 열풍…짧은 콘텐츠가 대세 금정복 2024.02.13
2078 북, '수도권 겨냥' 240㎜ 방사포 사거리·정밀.. 금정복 2024.02.13
2077 이준석 "수도권·대구 5~6곳에 총선 출마지 검토.. 금정복 2024.02.13
2076 尹 "벽 허물라" 지시에…국토부↔환경부 등 24명.. 금정복 2024.02.13
2075 "尹 지지율 1.9%p 오른 39.2%…민생 행보.. 금정복 2024.02.13
2074 몸집 키운 윤재옥이냐, ‘변화·혁신’ 새 인물이냐.. 금정복 2024.02.08
2073 성은경, 주민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금정복 2024.02.08
2072 조원진 “권영진 前 시장, 험지 출마하라” 금정복 2024.02.08
2071 전광삼, 신규 아파트 입주자와 간담회 금정복 2024.02.08
2070 김대식 ‘전통시장 활성화 투어’ 진행 금정복 2024.02.08
2069 우성진 “미래 준비 명품 교육” 3대 비전 금정복 2024.02.08
2068 與 “尹, 국민 우려에 분명한 입장 표명” 금정복 2024.02.08
2067 민주 “尹, 명품백 의혹 사과는커녕 억지 옹호” 금정복 2024.02.08
2066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5일 창당 금정복 2024.02.08
2065 민주 “민주개혁진보 진영 선거연합 주도할 것” 금정복 2024.02.08
2064 尹 “소상공인 1인당 평균 100만원 이자 환급”.. 금정복 2024.02.08
2063 尹 “소상공인 1인당 평균 100만원 이자 환급”.. 금정복 2024.02.08
2062 윤재옥 “통합형비례정당, 사상 최대 짬짜미판” 금정복 2024.02.08
2061 尹 “명품백 논란은 정치공작…단호하게 처신할 것”.. 금정복 2024.02.08
2060 “대구 미분양, 권영진 탓”…“합법적 인허가 신청.. 금정복 2024.02.08
2059 尹 '사랑이 필요한 거죠'노래로 국민 사랑하는 마.. 금정복 2024.02.08
2058 총선 앞둔 설 민심 주도권 잡아라…여야 주요 당직.. 금정복 2024.02.08
2057 尹대통령, 설 앞두고 중곡제일시장 찾아 한과·떡 .. 금정복 2024.02.08
2056 전쟁기념사업회, 유엔사와 교환 교육프로그램 제안 금정복 2024.02.08
2055 "미국 항공모함 5척, 올해 4∼5월 한반도 주변.. 금정복 2024.02.08
2054 홍준표 “가십이 국정돼, 이제 그만들 좀 했으면….. 금정복 2024.02.08
2053 이만희 의원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위해”….. 금정복 2024.02.08
2052 임병헌 의원, 대구시 국비 확보 기여 공로 감사패.. 금정복 2024.02.08
2051 尹 "대통령실 출신 후광 불가능…공천 관여 안해".. 금정복 2024.02.08
2050 北, 남북경협 법안·합의서 일방적으로 폐기 금정복 2024.02.08
2049 직접 대통령실 안내한 尹, 94분 신년대담…부부싸.. 금정복 2024.02.08
2048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위해 정책 총동.. 금정복 2024.02.08
2047 尹, 남북회담에 "북핵 포기하든 안하든 가능하나 .. 금정복 2024.02.08
2046 尹 "반지성·거짓에 터 잡아서는 민주주의 불가능".. 금정복 2024.02.08
2045 尹대통령 "한동훈과 통화서 선거지휘·공천에 관여 .. 금정복 2024.02.08
2044 尹, 명품백 논란에 "몰카 정치공작…매정하게 못끊.. 금정복 2024.02.08
2043 “TK서 與野 1대1 가상대결 조사 변별력 있나”.. 금정복 2024.02.08
2042 尹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 등록과 같은 수준 지.. 금정복 2024.02.08
2041 “TK서 與野 1대1 가상대결 조사 변별력 있나”.. 금정복 2024.02.07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최근글,댓글 출력
과로로 뇌출혈 발생 공무원…“보훈보상대상..
고속도로 개방형 휴게소 추진
한약 건보 적용 확대
尹 대통령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공무원 민간경력채용 서류, ‘면접합격자’..
최근글,댓글 출력
‘가짜 3.3% 사업소득 근절’ 고용·산..
SH공사, 신입사원 45명 공채…23일까..
한온시스템, 경영지원 등 채용 연계형 인..
저품질·정보유출 논란 ‘알리·테무’ 국내..
1962년 이래 4명 뿐인 직업…‘필경사..
최근글,댓글 출력
어버이날 ‘꽃보다 용돈·식사’...칠성 ..
정부 “보정심·전문위원회 회의록 작성·보..
의·정갈등, 법원 판단이 ‘분수령’될 듯..
KTX 3자녀 이상 ‘반값’ ...코레일..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 싶다..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대, 영국 THE 아시아 대학평가서 ..
계명대 미대생들, 우즈벡서 3년째 예술 ..
영남대, LG전자 미래연구센터 개소…차세..
대구대, 유학·이주·재외동포의 다양한 삶..
대가대,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 전시..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교육청, 교육환경 변화 맞춰 조직 개..
2026학년도 大入 비수도권 의대 정원 ..
서부교육청, '서부 초등 기초학력 향상 ..
대구교육청 “향교·서원체험으로 올바른 인..
경북교육청 공무원 신규임용 경쟁률 5.4..
최근글,댓글 출력
집권 3년차 尹, 檢 인맥·친윤 없이 홀..
尹 “민심 청취 취약했다…사법리스크 있다..
與 원내대표, TK서 다시 나올까
김건희·김정숙·김혜경 ‘3김 여사’ 특검..
與 황우여 “전당대회 한 달 이상 늦어질..
최근글,댓글 출력
한총리, 동계청소년올림픽 마무리 현장 방..
유인촌 장관, 강원2024 경기장·선수촌..
2028년까지 등록 스포츠클럽 5만 개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D-10..
강원청소년올림픽 성화, 내달 3일 그리스..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대병원 고용산 교수, 내시경학회 ‘최..
완치 없는 당뇨병…‘아차’ 싶을 땐 늦어..
희귀질환 앓는 소아·청소년, 구강건강 관..
“부정맥 치료 수준 한 단계 높이자”
소변 잦은데다 독감 증상까지?…‘급성 신..
최근글,댓글 출력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장미란 문체부 차관, 안도라·산마리노 방..
한·중·일 모여 미래세대 위한 문화예술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한..
최근글,댓글 출력
대구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가동
대구경찰청,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기존 출판물 내용과 유사한 인터넷 강의교..
군위서 경운기 비탈길에 추락…70대 숨져..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 분야 숙련도..
오늘의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