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후보자 면접 돌입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31일부터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에 들어갔다. 민주당 ‘험지’인 대구경북지역 예비후보자들 면접은 첫날과 마지막날 편성됐다.

면접 1일차인 이날 대구경북지역 예비후보자 9명이 심사 테이블에 올랐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율되면서 달성군에 출마하는 박형룡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이 대구지역 예비후보자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달서구을에 출마하는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곧바로 배턴 터치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남구울릉군에 도전장을 낸 유성찬 전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 김상헌 전 경상북도의원이 심사를 받았다.

경주시에 출마하는 한영태 전 경주시의원에 이어 김천시 공천을 노리는 황태성 김천지역위원장, 장춘호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이 면접에 임했다.

구미시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현권 전 국회의원과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공천 면접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날 심사는 면접 대상자가 많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5~7분 내외 ‘짧고, 굵게’ 진행됐다.

임혁백 공관위원장과 14명의 공관위원들은 도덕성에 초점을 맞춰 후보자에 대한 압박 면접방식을 취했다. 공관위가 지난 22~28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총선 공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한 결과 ‘부패 근절’이 1순위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면접에 임하는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짧은 시간으로 인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지역의 한 예비후보자는 “서울까지 가서 면접을 보는데 심사 시간이 너무 짧아 개인적으로 아쉬운 면도 있었다. 

다만 시스템 공천방식인데다 사전에 서면으로 파악한 상태서 면접을 진행하기에 후보자에게 불리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예측할 수 없는 질문들도 나오고 해서 임팩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면접 마지막날인 2월 5일은 △경북 포항시북구 △구미시갑 △상주시문경시 △안동시예천군 △경산시 △대구 동구갑 △북구을 △달서구갑 △달서구병 △수성구갑 선거구가 진행된다.

민주당 공천 심사는 정량 평가인 적합도 조사(40%)와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10%), 면접(10%)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공관위는 면접과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오는 2월 6일부터 종합 심사에 들어가 최종 공천 낙점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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