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남조선 전영토 평정 준비' 언급, 긴장조성 가능성"

통일부는 2일 작년 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김정은이 ‘남조선 전영토 평정을 위한 대사변 준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향후 어떤 형식으로든 한반도 긴장 조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한층 더 강경한 표현으로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기구 정리 개편, 통일 논의 불가 등을 거론하며 우리를 향한 적대관계를 강조했다”며 “이를 군사력 강화 명분으로 삼고 나아가 내부결속에 활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이번 전원회의 결과를 평가했다.

북한은 이번 당 중앙위 제8차 제9기 전원회의에서 2023년 성과 달성 여부에 초조함을 드러냈으며, 대남·대외 위기 조성을 통한 체제 결속에 초점을 맞췄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 보도를 통해 지속적인 핵·미사일 고도화, 대남 노선의 근본적 전환 등 대외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을 표명한 데 강력히 규탄한다”고 거듭 성토했다.

이어 “정부는 강력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북한의 위협을 압도적으로 억제하고 원칙에 의한 남북관계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탄압을 중단하고 비핵화와 민생 개선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공조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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