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독도수호 결의대회’ 개최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통장연합회(회장 김경환)는 20일 독도를 방문, 날로 더해가는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연다.
김경환 이·통장연합회장은 “도내 7천750여명의 이·통장들은 도민을 대표해 단결된 모습으로 경북의 자존심인 독도를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왜곡된 역사를 교육하는 일본은 미래가 없다’라는 구호 아래 독도수호 결의문 채택, 대국민 사과요구 등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일본의 만행을 엄중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으로부터 ‘울릉도·독도 역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이사부 장군 격전지 답사, 독도박물관 및 향토사료관 견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외세 침탈에 굳건히 맞섰던 자랑스런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면서 호국의지와 애국심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최근 국제관광 섬으로 도약하고 있는 울릉도의 다양한 행정 현장, 특히 자연, 문화, 관광, 특산품 가공 등 특화된 시책 사례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경북도 이·통장 연합회’ 임원 30명이 참가한다.
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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