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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차 尹, 檢 인맥·친윤 없이 홀로서기 모양새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검찰 인맥과 친윤계를 뒤로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모양새다.그동안 각종 인사에서 검찰 출신을 등용했던 윤 대통령은 최근 가장 측근으로 꼽히던 인물들과 각을 세우며 결별의 수순을 밝고 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례대표 후보에. . .
2024.05.08
尹 “민심 청취 취약했다…사법리스크 있다면 내가 풀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이 아니다”라며 오는 9일 예정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자신이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63·사법연수원 18기) 전 법무부 차관을. . .
2024.05.08
與 원내대표, TK서 다시 나올까
이틀 여를 앞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TK(대구·경북) 출신 인사가 다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윤재옥·주호영 의원 등 영남권 인사에게 원내대표를 맡겨왔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유권자의 과반인 영남권 당선인들 표심과 주류 친윤(친윤석열)계의 응집력이 향배를 가를 것으로 분석. . .
2024.05.08
김건희·김정숙·김혜경 ‘3김 여사’ 특검하자”
국민의힘 김민전 비례대표 당선인은 7일 야당이 주장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신 법인카드 의혹의 김혜경 여사, 5만원권 관봉권(조폐공사가 한국은행에 보내는 신권) 사용 의혹의 김정숙 여사를 대상으로 한 ‘3김 여사 특검’을 역제안 하라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요구했다.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 .
2024.05.08
與 황우여 “전당대회 한 달 이상 늦어질 듯”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가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황 위원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 여는 데 필요한 시간이 최소 40일 정도 된다”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 (개최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 . .
2024.05.08
與 “환노위 불참” vs 野 “소임 다하라”
21대 국회는 여야간 힘겨루기로 임기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일방 통과에 항의하며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불참했고, 환경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도 여당 측 권고에 따라 자리를 비웠다.환노위는 결국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금체. . .
2024.05.08
"21대 국회 입법 성적표 최악"…정쟁에 민생법안은 외면
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4년간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2만5천830건 중 9천455건이 처리돼 법안 처리율이 36.6%에 그쳤다.이는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쓴 20대 국회보다도 낮은 법안 처리율로, 오는 28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다수의 법안을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20대 국회보다 저조. .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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