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찾은 이재명 “尹 지지해도 최소한 경고는 해야”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야당 대표가 ‘험지’인 TK(대구경북)를 찾아 파란 바람을 소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저녁 동대구역 광장 유세 지원에서 “윤석열 지지 할 지라도 최소한 경고는 해야 한다”며 윤 정부를 겨냥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을 향해 “윤 정권에 기대하는 분들 많은 지역이다. 

훈육이 미워서 매를 치는 게 아닌 바른길 가라는 뜻이 듯, 윤 정부를 성공하게 하고 국가를 위하고 여러분을 위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최소한 경종을 울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정권도 결국은 시간지나면 새로운 선택을 받게 된다. 시간은 짧고 인생도 짧다. 

삶과 자녀의 미래를 통째로 결정하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미래가 훼손된다. 

민주당을 지지하든 국민의힘을 지지하든 관계없다. 망가지는 건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진심이 아니라 심판을 피하기 위해, 권력 유지를 위해, 아니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눈물 흘리고 바닥에 엎드려 빌더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한 대구 민주당 강민구(수성갑), 허소(중남구), 권택흥(달서구갑), 김성태(달서구을), 신효철(동구갑), 박정희(북구갑), 신동환(북구을), 박형룡(달성군), 기초의원 보궐선거 전학익(수성구라) 후보자들은 합동 유세를 펼치며 한 목소리로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지난 3일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 벨트’에 이어 민주당의 험지인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으며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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