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도약 새 전기 마련…지역 곳곳서 역동적 활동

대구광역시의회는 2023년 한 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대구의 대도약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쳤다.

지난 4월 제300회기를 맞이한 대구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다짐을 했다. 

또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을 완성하고 7월 군위군 편입으로 소속 의원이 1명 늘어 33명으로 재편성, 도약하는 대구를 위해 더욱 분발할 체제를 갖췄다.

올해 대구시의회는 총 8회기 동안 30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조례안의 경우 총 183건을 처리했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은 83건으로 전체의 45.3%를 차지했다.

시정 주요정책 및 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한 시정질문은 17명의 의원이 13회에 걸쳐 31건을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은 14회에 걸쳐 30명의 의원이 78건의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교통, 산업경제 부문 순으로 집중 질의 및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은 제8대 동기간 24명 67건에 비해 발언건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대구시의회는 제9대 의회 들어 두 번째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감사에서는 감사 대상기관을 69개로 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496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내당네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 등 688건의 진정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이는 제8대 동기간의 116건에 비해 493%가 증가한 수치이다.

대구시의회는 민생을 보살피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4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53개소)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활발한 의정교류로 의회 위상 제고에 노력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해 지방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화 실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정부 건의안 11건을 발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데 힘을 쏟았다.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 노력도 눈에 띄었다. 대구시의회 자생 연구단체(5개 단체)는 대구시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연구위원회 및 용역심의위원회를 운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 발굴·연구에 매진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과 맑은물공급추진 분야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6회), 성명서 발표 및 현장방문(3회)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만규 의장은 “2023년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군위군 대구 편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우리 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고 “2024년에는 팍팍한 시민의 삶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대구 대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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