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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며 “국가 경제 긴급 상황인 만큼 조속하게 뽑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 .
2024.04.19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보도… "황당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17일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YTN은 이날 오전 단독보도라며 윤 대통령이 박 전 장관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 . .
2024.04.19
외교부 “日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일본 외무성이 16일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2024 외교청서‘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 . .
2024.04.17
尹,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긴급 비상대비 시스템 가동”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사태는 먼 곳에서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는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경제·안보 긴급 비상대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무엇보. . .
2024.04.17
이인선 “연동형 비례제 바로잡고 싶어”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인선(64) 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 당선인이 다양한 세대 의견 반영을 약속했다.수성구을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임에도 20대, 21대 총선에서 모두 무소속 후보가 승리한 선거구다. 당시 주호영·홍준표 무소속 후보들과 접전을 펼치며 잔뼈가 굵어진 현역 이인선 의원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재선. . .
2024.04.17
與 “독소조항 해독” vs 野 “5월 처리 추진”
여야는 16일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두고 대치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물음에 “이번 주까지는 승자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에 진 입장에서 일일이 반박하거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칠까 봐 묵언하고 있다”고 답. . .
2024.04.17
정치권 “세월호 참사, 정치적 도구 이용 안돼”
16일 정치권은 여야 없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며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 .
2024.04.17
與, ‘수도권 지도부론’에 ‘혁신형 비대위’ 요구도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구성 등 지도체제 정비와 관련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려 2년 임기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2대 국회 첫해를 이끌 원내대표는 늦어도 5월 10일까지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4·10 총선 당선인들이 16일 한 자리에. . .
2024.04.17
민주 “법사위원장 양보 못 해” VS 국힘 “반드시 사수”
여야가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에 더해 법사위원장직도 자신들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총선 참패로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어 차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이. . .
2024.04.17
尹 총선 입장에 野 비판 쏟아져 “변화 기대한 국민 철저히 외면, 반성 없이 불통식 정치 .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비판이 쏟아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 . .
2024.04.17
국힘·국민의미래 당선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이는 총선 이후 당 차원의 첫 공식 일정이며 이날 현충원엔 윤재옥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함께했다.윤 권한대행은 현충탑 참배 후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 . .
2024.04.17
김웅 "조국 비즈니스 금지 내로남불"…曺측 "깨알같이 챙겼다"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를 결의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달 초 조국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요?”라며 지난 2일 20시 5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편명을 게재했다.이어. . .
2024.04.17
北 선거 엿새만에 "국민의힘 대참패"…총선 결과 첫 언급
북한이 4·10 총선 이후 엿새만인 16일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선거”라며 총선 결과를 언급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6일자 6면에 실은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주말 개최된 촛불집회 참석자들의 발언과 글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 . .
2024.04.17
與 "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 터무니없어"
국민의힘은 일본을 향해 “반복되는 독도 망언과 과거사 부정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저해시킬 뿐”이라고 일갈했다.16일 일본이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을 주장하고,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 관련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내. . .
2024.04.17
김종민 "새로운미래 선거 패착 돌아본 뒤 거취 결정"
김종민 새로운미래(새미래) 공동대표는 16일 당의 미래와 자신의 향후 거취를 두고 “다당제 민주주의가 왜 실현되지 않았는지, 선거 전략상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냉철하게 평가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4·10 총선에서 세종갑에 출마해 3선에 오른 김 대표는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 제가 세종. . .
2024.04.17
尹대통령 "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 .
2024.04.17
與 “국민 지지 받을 수 있게 다시 시작”
16일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혁신과 소통 그리고 복원을 강조했다.당선인들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결의했다.여당 당선인들은 “치열한 자기성찰에 기초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변화와 . . .
2024.04.17
與 "'실무형 비대위'…지도체제 신속히 출범할 것"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선인총회 후 브리핑을 하는 모습. 김도하기자총선 패배 후 지도부 부재를 당면한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의 비대위 결성은 네 번째로,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다. . .
2024.04.17
윤재옥 “국민이 내려 주신 회초리, 감내해야”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의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권한대행은 전날 4선 이상 중진 간담회에 이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 . .
2024.04.17
국민의힘 "세월호 참사 이후 열 번째 봄, 잊지 않겠다"
국민의힘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며 “세월호 참사 이후 어느덧 열 번째 봄을 맞이했다. 오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사고 희생자 304명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슬픔의 무게를 지니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도 깊. . .
2024.04.17
尹대통령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더 낮은 자세로 소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총선 참패 결과와 관련해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한 것은 4·10 총선 후 6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 . .
2024.04.17
“정치권, 총선 결과 떠나 민생부터 챙겨라”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진보·보수 등 각계각층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고 있다.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범야권에서는 “분노가 도덕을 이겼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의 리더쉽과 오만에 대한 국민 불만이 야당 후보들의 도덕성(막말과 아빠 찬스 등) 문제를 다 덮어버렸다고 해석한다.하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 . .
2024.04.16
인구감소 군위에 ‘세컨드홈’ 1주택 인정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적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관련기사 참고)지방의 인구 감소세 가속화는 빈집증가, 인력부족 등 지역 경제 공동화를 야기하고, 이는 결국 인구 재감소를 가져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는 판단 아래,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 .
2024.04.16
尹 대통령 “국정 우선 순위는 민생 또 민생”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참패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 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 .
2024.04.16
국힘,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4·10 총선 참패의 후유증으로 지도부 공백에 직면한 국민의힘은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띄워 지도체제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다.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방법과 시기 등 주요 의사결정을 내릴 기구가 없는 상태라 우선은 최고위원회를 대신할 ‘의결기구’로서의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은 것이다. .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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