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환 시의장,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
대구시의회 도의환 의장은 21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에 관한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도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회운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시민, 사회단체 실무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지역 대학생들과의 현장간담회와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에 이어 세번째다.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일자리 부재로 인해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에 대한 지역 내 흡수 방안과 실제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시 애로사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현재 지역내 청년 실업현황은 지난해말 기준 15~29세 청년 실업자가 39만 7천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실업률은 9.5%로 전체실업률의 2배 이상이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대구시의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창업활동 지원과 훌륭한 청년CEO들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소통정치 강화차원에서 ‘@dg_council(http://twitter.com /dg_council)’ 트위터 계정을 개설,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올 상반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김진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