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비례위성정당, 종북 세력의 트로이목마”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모여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한 데 대해 “경기동부연합을 비롯한 종북 세력과 괴담 선동 세력 등 정당에 발을 디디기 부적절한 인물들과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목마”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친명횡재 비명횡사’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지역구 공천에서 국민의 냉소를 자아냈는데, 비례 공천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길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선거연합을 할 수 있다고 해도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자는 반미·반대한민국 세력을 대한민국 국회에 끌어들일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이 야합으로 기형적인 선거제를 도입하고 편법으로 의석수를 확대하려는 표리부동의 산물이며 국민과 국가를 위한 공통의 비전이나 정강·정책 없이 정부 타도만을 목적으로 둔 정쟁 지향집단”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창당에 대해선 “주요 정강 중 하나로 대학 입시와 채용 분야에서의 기회균등을 내세웠다”며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1심, 2심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을 아는 국민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마치 코미디를 보는 심정일 것”이라며 비소했다.

그는 “비례 공천은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인재상을 압축적으로 드러낸다”며 “지금 민주당과 야권의 상황을 보면 22대 국회가 잘못된 공천으로 인해 또 정쟁으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종합뉴스 > 정치
종합뉴스 > 정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400 與, 비례대표 명단 손본다…윤-한 갈등 봉합 수순.. 금정복 2024.03.21
2399 이종섭 주 호주대사, 이번 주 자진귀국할 듯 금정복 2024.03.21
2398 尹대통령,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회칼 테러.. 금정복 2024.03.21
2397 한동훈, ‘보수 심장’ TK 민심 달래기 나서 금정복 2024.03.21
2396 與 이철규 “비례 공천 불투명…발표 직전까지 명단.. 금정복 2024.03.21
2395 '옥중출마' 송영길 "유세 한 번 못 하는 건 가.. 금정복 2024.03.21
2394 공천자-탈락 현역들 인수인계 돌입...“선당후사”.. 금정복 2024.03.21
2393 조국혁신당, 지지율 약진에 총선 기대…낙관론 경계.. 금정복 2024.03.21
2392 ‘이종섭·황상무·비례후보’…당정갈등 새 국면 금정복 2024.03.20
2391 尹 “생명 살리는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 금정복 2024.03.20
2390 與, 비례대표 명단 손본다…윤-한 갈등 봉합 수순.. 금정복 2024.03.20
2389 尹 대통령 “무모한 공시가 현실화 전면 폐지” 금정복 2024.03.20
2388 이재명 "터무니없는 물가…왜 우리나라만 경제 '폭.. 금정복 2024.03.20
2387 이종섭 주 호주대사, 이번 주 자진귀국할 듯 금정복 2024.03.20
2386 총선 임박하자 상대 음해·비난 ‘찌라시’ 난무 금정복 2024.03.20
2385 총선 후보자 등록, 21일부터 이틀간 금정복 2024.03.20
2384 尹대통령, 황상무 수석 사의 수용...'회칼 테러.. 금정복 2024.03.20
2383 이재명 "민주당 자체로 151석 목표…與 과반 넘.. 금정복 2024.03.20
2382 與 '보수 텃밭' 낙하산 공천자들 문제 투성 금정복 2024.03.18
2381 이재명 "책임 물을지는 국민이 판단"…이번엔 양문.. 금정복 2024.03.18
2380 與 위성정당 비례대표 35명 발표…1번 최보윤·8.. 금정복 2024.03.18
2379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발표…양소영·조종.. 금정복 2024.03.18
2378 '수도권 위기론'에… '친윤' 핵심도 대통령실과 .. 금정복 2024.03.18
2377 韓 공수처 즉각소환·이종섭 즉각귀국 입장 고수 금정복 2024.03.18
2376 대통령실, "언론사 사찰한 적 없고, 압력 행사도.. 금정복 2024.03.18
2375 與 TK·서울 재보궐 선거 후보자 6명 확정…임태.. 금정복 2024.03.18
2374 도태우·정봉주 공천 취소…막말 파문 커지자 앞다퉈.. 금정복 2024.03.15
2373 尹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속도감 있게 발전.. 금정복 2024.03.15
2372 대통령실, 이종섭 임명철회 일축…"임명 과정 문제.. 금정복 2024.03.15
2371 尹대통령 "영암∼광주에 2.6조 투입해 초고속도로.. 금정복 2024.03.15
2370 정부 보조금·지원금 부정 수급자 최대 징역 3년 .. 금정복 2024.03.15
2369 법무부 "이종섭 출국금지, 장차관·대통령실에 보고.. 금정복 2024.03.15
2368 ‘국민추천제’ 누가 되든 후폭풍 상당할 듯 금정복 2024.03.15
2367 尹대통령, "늘봄학교 신속한 지원·협력 이뤄지도록.. 금정복 2024.03.15
2366 국방장관 '참수 부대' 찾아… "김정은 도발땐 대.. 금정복 2024.03.13
2365 한덕수 총리 "방송산업 성장 가로막는 낡은 규제 .. 금정복 2024.03.13
2364 "문어도 하나 사자"…尹대통령, '삼천포 시장' .. 금정복 2024.03.13
2363 이재명 "국민 기만 권력은 심판…우리도 언행에 신.. 금정복 2024.03.13
2362 尹대통령 "우주개발 예산 2027년까지 1.5조원.. 금정복 2024.03.13
2361 총선 승부처 '한강·낙동강 벨트' 대진표 확정 임.. 금정복 2024.03.13
2360 대통령실, '의대증원 1년 연기' 주장에…"1년 .. 금정복 2024.03.13
2359 러, 한국 선교사 간첩 혐의 체포…한·러관계에 새.. 금정복 2024.03.13
2358 與 '텃밭' 국민추천제 13일 면접…이번주 후보 .. 금정복 2024.03.13
2357 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 추진” 지시 금정복 2024.03.13
2356 野 ‘이종섭 출국’ 공세...총선 최대 이슈 ‘부.. 금정복 2024.03.13
2355 국민의힘 이채익 "총선 불출마"…무소속 출마 암시.. 금정복 2024.03.11
2354 與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북한 동조자들 .. 금정복 2024.03.11
2353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 복귀…사의 표명 13일만 금정복 2024.03.11
2352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 합류…"총선 승리 위해 당.. 금정복 2024.03.11
2351 與 "민주당, 종북 세력 숙주로 완전히 전락" 금정복 2024.03.11
2350 한동훈 "패륜 공천은 이재명이 이재명을 공천한 것.. 금정복 2024.03.11
2349 尹대통령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 추가.. 금정복 2024.03.11
2348 이재명 "이종섭 '도주 대사'…국민 깔보는 막장·.. 금정복 2024.03.11
2347 3선 전혜숙 민주당 탈당…"비명은 척결 대상일 뿐.. 금정복 2024.03.11
2346 손명순 여사 영결식…'평생 동지' YS 곁에 잠들.. 금정복 2024.03.11
2345 한동훈 "이재명 비서실장은 단수공천, 제 비서실장.. 금정복 2024.03.07
2344 野 경선, 비명 줄줄이 탈락…친명 "객관적 평가".. 금정복 2024.03.07
2343 ‘박근혜 변호인단’ 유영하·도태우, 국회 입성 ‘.. 금정복 2024.03.06
2342 경선서 '현역', 결선행에선 '도전자' 승… 대구.. 금정복 2024.03.06
2341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자치 발전의 숨은.. 금정복 2024.03.06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최근글,댓글 출력
과로로 뇌출혈 발생 공무원…“보훈보상대상..
고속도로 개방형 휴게소 추진
한약 건보 적용 확대
尹 대통령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공무원 민간경력채용 서류, ‘면접합격자’..
최근글,댓글 출력
‘가짜 3.3% 사업소득 근절’ 고용·산..
SH공사, 신입사원 45명 공채…23일까..
한온시스템, 경영지원 등 채용 연계형 인..
저품질·정보유출 논란 ‘알리·테무’ 국내..
1962년 이래 4명 뿐인 직업…‘필경사..
최근글,댓글 출력
어버이날 ‘꽃보다 용돈·식사’...칠성 ..
정부 “보정심·전문위원회 회의록 작성·보..
의·정갈등, 법원 판단이 ‘분수령’될 듯..
KTX 3자녀 이상 ‘반값’ ...코레일..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 싶다..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대, 영국 THE 아시아 대학평가서 ..
계명대 미대생들, 우즈벡서 3년째 예술 ..
영남대, LG전자 미래연구센터 개소…차세..
대구대, 유학·이주·재외동포의 다양한 삶..
대가대,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 전시..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교육청, 교육환경 변화 맞춰 조직 개..
2026학년도 大入 비수도권 의대 정원 ..
서부교육청, '서부 초등 기초학력 향상 ..
대구교육청 “향교·서원체험으로 올바른 인..
경북교육청 공무원 신규임용 경쟁률 5.4..
최근글,댓글 출력
집권 3년차 尹, 檢 인맥·친윤 없이 홀..
尹 “민심 청취 취약했다…사법리스크 있다..
與 원내대표, TK서 다시 나올까
김건희·김정숙·김혜경 ‘3김 여사’ 특검..
與 황우여 “전당대회 한 달 이상 늦어질..
최근글,댓글 출력
한총리, 동계청소년올림픽 마무리 현장 방..
유인촌 장관, 강원2024 경기장·선수촌..
2028년까지 등록 스포츠클럽 5만 개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D-10..
강원청소년올림픽 성화, 내달 3일 그리스..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대병원 고용산 교수, 내시경학회 ‘최..
완치 없는 당뇨병…‘아차’ 싶을 땐 늦어..
희귀질환 앓는 소아·청소년, 구강건강 관..
“부정맥 치료 수준 한 단계 높이자”
소변 잦은데다 독감 증상까지?…‘급성 신..
최근글,댓글 출력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장미란 문체부 차관, 안도라·산마리노 방..
한·중·일 모여 미래세대 위한 문화예술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한..
최근글,댓글 출력
대구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가동
대구경찰청,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기존 출판물 내용과 유사한 인터넷 강의교..
군위서 경운기 비탈길에 추락…70대 숨져..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 분야 숙련도..
오늘의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