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임박하자 상대 음해·비난 ‘찌라시’ 난무

4·10 총선이 임박하면서 상대를 음해하거나 비난하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받은 글’, 일명 ‘찌라시’가 난무하고 있다.

매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정치권 찌라시는 형식과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천장을 받기 위한 당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경우 지역민을 대상으로 급속히 나돌지만, 공천자가 확정된 이후에는 선거 전략상 여야 공방전이 치열한 곳, 주요 선거구 일수록 유언비어 형태로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 등지에 퍼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찌라시는 지난 18일 국회 출입 기자단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에 대한 ‘갑질 논란’ 글이다.

이 찌라시는 사실관계도 다르거니와 제보자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 특정인을 피해자라고 특정하고 개인정보를 마구잡이로 배포한 전형적인 가짜 글이다.

이 글에서는 TV조선 여기자를 대표한다는 이가 신 앵커를 후배 여기자들에게 모욕을 주고 겁박하는 인사로 특정하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러 사례들을 나열하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제보자로 지목된 여기자는 이같은 찌라시 내용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신 전 상무를 향한 원초적인 증오로 가득 찬 허위 내용”이라며 “‘제보글’에 등장한 저를 비롯한 기자들은 한 톨의 이성적 판단조차 없는, 저질스런 증오만이 가득 찬, 천박한 문장의 소재로 쓰이고야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초 유포자(동료)는 찾았고, 유포 경로도 확인했으며, 사과도 받았다”며 “이제는 작성자를 찾기 위해 수사기관에도 곧 접수(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총선이 임박하자 특정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비방, 음해, 가짜뉴스 등 유언비어가 확산되는 가운데 각종 정치권 뉴스(유투브, SNS, 언론매체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팩트 체크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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