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문화예술교육 진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할 조례제정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의식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김경식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이재화 의원은 14일(화) 대구시의회 203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여성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학생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의식 의원은 “대구 학생들의 수준 높은 문화적 삶의 향유와 문화예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하였고, 공동 발의한 교육위원회 김경식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대구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문화예술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왕성한 문화예술활동이 이루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대구시의회 여성의원과 공동으로 제정한 이재화 의원은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재단법인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금번 조례제정으로 대구시의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다문화 가족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맞아 여성가족정책을 비롯한 복지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고 하였다.

차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