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정리추경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천, 영주)는 12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1년도 정리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2월 12일자로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예산안을 이번 예결위 기간동안 도청 및 道교육청의 예산심사를 마친 후 14일 계수조정 심의를 거쳐 12월 16일에 열리는 도의회 제251회 5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확정하게 된다.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기존에 편성하였던 5조 7,911억원보다 2,302억원이 늘어난 6조 213억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의 당초예산 3조 526억원보다 1,659억원(5.4%)이 증가한 3조 526억원 규모이다
김종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이번 정리추경 예산은 도청의 경우 지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중앙의존 사업의 추가 또는 변경 내시된 사업비를 반영 및 법적․의무적 경비를 조정하고, 기존사업 중 사업계획이 취소 또는 변경된 사업비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도교육청의 경우에도 지난 추가경정예산편성 후 교부된 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을 예산에 반영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비 투자 등를 위해 편성되어 있음을 밝혔다.
위원장은 2011 회계연도가 곧 마무리되므로 연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수립과 추진으로 예산낭비를 없애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를 추진할 것이며, 예산이 적기에 지원되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