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현지확인 실시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농수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책개발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경남지역 우수 농수산업 현장을 비교 시찰했다.
11일에는 경남 합천군 “합천농산물 유통회사”를 방문하여 유통현황을 청취하고 선진화된 유통체계 및 관리, 규모화․현대화된 유통시설로 유통경비 절감방안 사례를 비교분석했다.
또한 경남 남해군에 소재하는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최근 웰빙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참다래(키위)생산, 블루베리 등 생산현장을 견학하였다.
12일에는 통영시 산양읍 일대에 조성된 “통영바다목장”을 찾아가 인공어초 시설로 풍부한 어족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바다목장을 견학했다.
통영지역은 해양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업, 마리나 시설 등 해양문화 기반조성이 잘 조성되어 앞으로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자원 개발보존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이상용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경남지역 우수 농수산업 현장방문을 통해 우수한 사업현장,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비교분석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지역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11일 김천 직지사에서 문화재 관리실태 점검을 한 후 친환경생태공원과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 예정지, 산악자전거 조성현장, 시립미술관을 둘러보는 등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신라시대 고찰이자 조계종의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를 방문하여 각종 문화재 관리실태와 문화재 보수사업 추진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성웅 직지사 주지스님과 함께 공양을 하는 자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친환경생태공원 조성현장,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 예정지, 산악자전거 조성현장, 김천시립미술관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힘쓰고 있는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차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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