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효 의장, 베트남 타이응웬성 대표단 접견
경북도와 타이응웬성간 협력 증진에 노력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12일 경주에서 친선 교류 및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관람차 지난 11일 내한한 베트남 타이응웬성 대표단(단장 부 홍 박타이응웬성 인민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경북도와 타이응웬성 간의 교류증진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경북도와 타이응웬성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차에 걸쳐 대학생 새마을 봉사단 파견, 타이응웬성 지도자 및 주민에 대한 새마을 연수 등 새마을운동 보급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른 분야에서도 양국의 우호와 발전을 위하여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왔다.
이상효 의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에 맞추어 방문한 타이응웬성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주엑스포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투자 및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경북도의회는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타이응웬성 대표단의 부 홍 박 단장은 유서깊은 문화도시 경주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북도와 타이응웬성 간의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타이응웬성 대표단은 부 홍 박 단장을 비롯한 6명으로 지난 11일 내한하여 포스코 공장 견학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 참관 및 경주지역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13일 출국했다.
차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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