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보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17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교육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및 직계가족, 주민등록 기준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등이다.
교육신청기간 및 교육일정은 선정될 전담교육기관으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대상별 교육목표와 교육시간은 장애인 2,420명 월 60시간, 고령층 960명 월 20시간, 결혼이민자 60명 월 15시간으로, 약 3,500명에게 컴퓨터기초, 포토샵 및 파워포인트, 모바일 활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은 물론 교재까지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도내 정보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화교육 및 모바일교육을 실시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야 말로도민과 소통하고, 경북의 최우선 실천과제인‘사람중심! 경북세상!’을 향해 가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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