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우리 산업의 근간인 쌀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로 쌀 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대구CBS 라디오를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쌀의 좋은 점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매일 4회(07:29, 10:29, 13:29, 17:34)에 걸쳐 CBS 라디오 표준 FM 103.1MHz, AM 1251KHz를 통해 송출된다.
또한 (사)대구·경북 영양사회와 협력 오는 4월~12월까지 경북관내 50개 초·중·고교를 선정‘건강한 미래! 안전한 먹거리! 우리 쌀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라이스 데이(rice day), 요리체험 계발교실 및 학부모 요리교실 운영 등‘쌀과 함께하는 다양한 요리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10월에는 도내 1개 초등학교를 선정 쌀 관련 영양교육 및 자료전시, 학부모 교육 및 체험교실 운영, 아침 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 등 ‘우리 쌀과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4월 12일, 13일 2일간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경북지부와 협력 고령대가야 축제장에서 쌀빵, 쌀쿠키, 쌀막걸리, 쌀국수, 누룽지 등 쌀 가공식품 전시와 무료시식회를 실시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5월과 10월에는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40명을 초청‘상주 봉강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해 떡매치기, 쌀칼국수 만들기, 모내기와 탈곡하기, RPC와 쌀가공식품업체 견학 등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쌀 생산과정의 이해도를 높이는‘쌀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산자단체인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와 협력 도내 주요관광지인 문경새재, 안동하회마을, 경주 보문단지 등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우수 브랜드 쌀 전시와 홍보 쌀 나누어주기, 쌀떡, 쌀국수, 쌀 막걸리 등 쌀 가공식품 무료시식회 등을 실시해 경북 쌀의 우수성 홍보로 우리 쌀의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준식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쌀은 우리의 주식이다. 최근 소비가 줄고 있지만‘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쌀은 우리와 뗄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그만큼 우리 농업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앞으로 쌀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로 쌀 소비를 늘리고 나아가 쌀 산업을 활성화 해 나가는 데 최선의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