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과테말라 교직원 초청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월 20일(화)부터 12월 2일(월)까지 중미에 있는 과테말라 교원 18명을 초청하여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이해, 한국어 배우기, 경북교육 소개 및 정보화 소양교육, ICT 교수학습 방법 등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학교 현장 학습을 위하여 경주 금장초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또한,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하여 경주와 안동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대구 시내 및 수도 서울을 투어 하면서 한국 생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과테말라 교직원 초청 연수는 교류협력국에 e-러닝 노하우 전수를 통하여 국가간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국제협력을 통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문화 전수는 물론 양국간 친선 도모와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 한국적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성희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미래 정보화를 이끌어 갈 과테말라 선생님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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