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 하천 제방 일제 정비․점검 실시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이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하천 일제정비 기간을 정하고 하천 친수공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강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점검은 집중호우로 하천내 수목이나 교량 교각에 쌓인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주변 장마로 웃자란 초화류 예취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경북도는 1개반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하천의 정비실태 및 구역 내 불법시설물과 불법 토지점용 등 불법행위도 함께 단속한다. 불법 굴착․성토․절토행위, 하천시설물 훼손 등 기 적발된 불법행위 중 미 조치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점검과 하천점용허가내용 위반여부 및 재해위험요소 등을 제거한다.
또한, 지방하천 개보수사업비 집행의 적정여부와 2014년 사업대상지 선정의 적정여부도 점검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하천정비를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민들에게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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