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북 과학10대 프로젝트 추진
경상북도는 과학경북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숨 돌릴 겨를도 없이 달려 왔다.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1998년 전국 최초로 과학기술진흥과를 신설했으며, 경상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왔다.
현재 2014년까지 제3차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가속기 클러스터, 국제과학벨트 유치, 해외연구소 유치 등 R&D기초과학 육성과 첨단 융․복합 신산업 육성에 노력했다.
경상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금년 7월 22일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창조경제 비전선포와 함께 미래 100년 경북을 먹여 살릴 “경북 과학2020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0대 프로젝트는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신도청 시대를 꿈꾸는 경북의 희망과 전략을 담아 300만 도민에게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경북 과학2020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계획수립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단계적 추진 로드맵을 만들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10대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경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선진기술 추격 전략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나, 기초과학 역량 취약으로 원천기술 확보 미흡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 등 경제성장률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경상북도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세계와 미래를 향한 실천전략과 과제를 담고 있는 경북 과학2020 10대 프로젝트를 통하여 창조경제의 새 지평을 열고, 제2의 도약을 꿈꾸고자 한다.
한편, 경북과학은 지난 민선5기 3년 동안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양성자가속기 완공,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화, 보잉사 투자 유치 등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 분야의 이러한 성과들이 창조경제 실현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도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 도민이 공감하는 도정을 추진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의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꽃피울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인 미래 창조과학과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창조과학이 새로운 미래 희망으로 도민의 곁에 우뚝 설 것을 기대하며, 경북 과학2020 10대 프로젝트가 창조 과학의 선봉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