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한국가축위생학회와 함께 9월 26일(목)부터 2일간 경주시 The-K 경주호텔에서 제36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300여명의 시도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학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 발표대회는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44편의 논문 및 포스터를 전염병 임상분야, 미생물 병리분야, 축산물 위생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경상북도 윤문조 가축위생시험소장은 국가 재난형 질병인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청정화, 결핵, 브루셀라병,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근절대책 추진은 물론 축산물의 생산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연구결과 발표와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의 등을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수의발전에 기여하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 개소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제36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를 유치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축위생학회는 일선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의 안전성 업무를 맡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축산물위생검사)기관 공무원들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총 회원은 680여명으로 가축위생 분야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설립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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