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경상북도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구미 구미코에서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는 “배움의 기쁨, 행복한 인생,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지원 체제 및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생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고 배우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단체에 준비한 평생학습 홍보관, 평생학습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각종 경연, 학술 포럼․세미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평생만남, 희망체험, 웃음경연, 행복배움이라는 4가지 테마로 운영되었다.


개막식에는 초대가수 박상민, 신유, 한동근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김영철의 “뻔(fun) 뻔(fun)한 영어도전, 일단 시작해”라는 특강 등이 이어져 재미와 볼거리를 더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일으켰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평생교육기관․단체에서 준비한 150여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기관장 소장 도서전시, 평생학습 교․강사 연수회, 세미나, 특강, 작품전시회, 도민 평생학습 경연대회, 학습동아리 발표회, 초․중․고 학생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롭고 흥미 있게 체험․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독도의 고지도, 독도의 사계 VCR, 사진 등 자료 전시를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적 역사의식 고취 및 영토 수호의지를 공공화하는 독도 홍보․체험관 운영 및 도민들에게 새마을 정신의 우수성과 참뜻을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현재 사회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경북의 혼을 일깨우는 새마을 운동 홍보관과 2015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세계 물포럼 홍보관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축제로 안동, 경산, 김천 등에서 3회째 개최해 왔으나 소모성 행사 및 특정기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일부 비판여론에 따라 중앙 정부의 정책과 맞추고 참여기관 확대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하여 축제를 폐지하고 박람회로 변경하여 올해 처음으로 구미에서 제1회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 등 별도로 실시하는 평생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그 홍보가 특정 연령층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연령대가 관람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며, 관람객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있는 학습 체험의 기회의 장으로, 시․군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문화를 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 및 학습참여 동기를 적극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 김재홍 안전행정국장은 기존 축제와 달리 기업체, 대학 등 다양한 학습기관·단체 참여 행사 기획으로 지금까지의 평생학습 축제와는 차별화된 박람회 준비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찾아오는 도민들이 도내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꺼번에 보고 익힐 수 있는 유익한 박람회가 되도록 볼거리․체험거리 등 다양한 알찬 내용들로 구성·준비되어 있어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도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한데 어울려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평생학습 문화가 도내 전 지역에 뿌리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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