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물 안전 진단의 날 지정 운영
매주 수요일 위판장, 재래시장 생산․유통 수산물 방사능 측정
경상북도는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안전 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산지 수산물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 측정을 정례적으로 실시, 그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시하여 도민들의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와 경상북도가 지난 한달간 경북도내생산․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량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한달간 조사 결과를 통해 경북의 수산물 안전성이 다시 한번 검증 되었다고 안도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하여 관내 수협에 배부하는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모든 수산물의 안정성 검증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안전 진단의 날을 지정・운영 한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매주 수요일 산지 위판장 및 도내 주요시장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실시하여 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 오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관련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관계기관에 정밀검사를 즉시 의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도민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생산·유통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