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발표
식품안전지대 경북 구현
경상북도는 먹을거리 관리 강화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한 식품 건강경북 만들기에 적극 대응 등 범정부적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불량식품[4대악]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3.0관련 대통령 말씀, 불량식품 근절 당정회의, 경상북도 치안협의회 식품안전 안건상정 추진배경 및 경과에 따라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와 식품안전 경북 구현 방안 등이 마련되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불량식품 근절로 먹을거리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생산‧공급단계 안전관리 ▴유통단계 특별관리 ▴식중독 사고 등 식품사고 예방관리 ▴식생활 및 영양수준 향상 등이다.
관련기관 단체 간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역할분담, 불량식품 정보공유, 합동단속 협력, 먹을거리 안전문화 확산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협의체 구성‧운영한다.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HACCP 지정 확대로 생산단계부터 위해요소를 사전차단하고 열악한 식품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판매 정착을 위하여 등급제 운영 및 상습 위반업소 집중관리하며,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대광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식품제조업체 경영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산업 고부가 가치 창출 및 식품안전, 유통마케팅 등 전문 지식제공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등급제 시행, 자율실천 의지 향상 및 선의의 경쟁 유도를 통한 서비스 향상, 위생의식 함양을 위한 음식점 등급제 및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위해식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도민의 식품안전 및 건강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불량식품을 상습 악질적으로 유통하는 위해사범을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합동단속을 하고, 식품 중 곰팡이 독소 등 유해물질로 인한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가공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범정부 식중독대응 협의체 구성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도민의 식품안전 및 건강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을 한다.
또한, 식중독 지수 및 예방요령을 등을 휴대폰 문자 매세지로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 등 식중독 저 감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급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수준 향상 및 패턴 변화에 따른 외식단체급식 증가로 인해 나트륨, 지방 등 과잉섭취에 따른 영양 불균형 및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
또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인지체감 부족으로 학부모 불안감 상존 및 매식, 수입가공식품 증가에 따른 성장기 맞춤형 식생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 세부실행 방안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효율적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명단공개는 물론 중앙 및 관계 부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여 불량식품 근절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식품‧건강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