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관리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길 열렸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광역치매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 및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시행에 따라 국가치매관리 정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확대․보급하고, 급증하는 치매환자에 대해 치료․돌봄기관에 대한 서비스 기술 지원과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수행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 기획, 치매 연구, 치매상담센터 및 요양시설 등 기술지원,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교육사업, 치매 인식 개선 홍보사업, 협진체계 구축으로 치매관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정책기획팀, 자원연계팀, 교육홍보팀, 연구개발부의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국・도비 등 12억원을 투입하여 8월부터 기본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등 준비를 하여,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관리, 연구 등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 허춘정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광역치매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도민이 원하는 센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환자 및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