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여성체육인들이 몰려온다
(사)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단 김관용 도지사 면담
경상북도는 6월 10일(월) (사)한국여성스포츠회 임원일행(회장 김영채, 부회장 박찬숙, 이순오)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방문, 올해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여성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국여성체육대회는 (사)한국여성스포츠회 주최로 개최하는 전국규모의 체육대회이며, 지난해에는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었고, 4,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제13회 전국여성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5,000여명의 아마추어와 일반 여성 선수들이 10개 종목(농구, 탁구, 배구, 배드민턴, 정구, 자전거, 볼링, 소프트볼, 프리테니스, 라인댄스)에 참가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여성스포츠를 활성화시키고, 주부들의 삶에 활력과 에너지를 채워주는 「여성체육대회」를 김천에 유치한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스포츠우먼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진흥을 위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연간 220여개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김천시는 체육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2006년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여러 번 개최한 경험이 있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