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료작물 케나프 시범 재배
농업기술원 축산과학원과 연계 현장실증사업 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경제성 있는 사료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케나프’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영주시 상줄동에서 시범포장을 조성하여 현장적응시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료작물인 케나프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옥수수에 비해 50% 이상 많고, 조단백질 함량 또한 15% 정도로 옥수수에 비해 3~4% 높다.
가소화영양소 함량도 65%로 청보리에 비해 2〜3% 높아 조사료 영양가치 측면에서도 우수한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경제성 있는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는 케나프 현장실증사업의 성공을 위해 축산과학원과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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