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법륜 스님 초청 아카데미 개최
소통과 긍정의 에너지로 희망세상 만들자
경상북도는 5월 23일(목) 도청 강당에서 우리 시대 대표적인 멘토로 평가받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을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 행복한 도민–법륜 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새경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희망의 새 시대를 맞이하여 도민행복을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도청・교육청・경찰청의 4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법륜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로서, 평화재단 이사장・한국JTS이사장 등을 겸직하고 있으며 막사이사이 평화상, 민족화해상, 포스코 청암상 등을 수상했고 새로운 100년, 엄마수첩, 깨달음 등의 책들을 저술했다.
해박한 지식과 설법으로 쉽고 일상적인 말로 대중과 소통하며 깨우침을 주면서 삶의 지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국민 멘토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연은 법륜 스님의 강연과 즉문즉설로 진행되었는데, 삶에 대한 고민과 애환을 위로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한편, 새경북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소양함양과 창의성계발 등을 위하여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김영훈 대성그룹회장, 변대규 휴맥스사장,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장 등 국내 정상급 인사들이 초청됐고 이번에 100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20여만명이 수강했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법륜 스님이 주신 소통과 긍정의 에너지를 원력으로 삼아 도민행복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