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4월 11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관용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도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축전의 중간점검 형태로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개폐회식 연출계획을 최종적으로 점검한 자리였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23개 시민단체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홍보와 참여분위기 확산, 청결한 숙식환경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등 정성어린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솔선하여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후 안동시민운동장, 탈춤공연장 등 주요 행사개최지에 대한 현장 답사를 했다.


보고회에서 경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작년 11월 대축전기획단 발족을 시작으로 개폐회식 대행업체 선정, 자문위원회 구성, 상징물 개발, 숙박시설 및 경기장 실사,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홈페이지 운영 등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대축전 준비에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대책과 시가지 환경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


또한,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이준명 총감독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와 음향시설, 17개 시도의 화합과 발전을 뜻하는 화합의 불 점화 등 경북의 미래와, 볼거리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신바람 축제 연출계획을 설명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생활체육을 통해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만남․교류․공감하고 화합과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 국민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그 중심에 경북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체육대축전은 기록을 다투는 경기가 아니라 심신을 달래고 여가를 즐기는 1,800만 전국생활체육 동호인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는 어르신대회와 통합개최는 물론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고 도내 1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준비단계로 진행하고 있는 홍보, 환경정비, 경기장 시설 개선 등을 4월 말까지 마무리되어야 한다면서,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대회경기와 아울러 지역에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엇보다 친절한 모습과 청결한 숙식환경을 제공하여 찾아오는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 단순한 체육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을 소개・홍보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서 성공개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여 대축전을 통해 지역홍보는 물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안동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54종목 6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주 개최지인 안동시에서는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와 골프, 배드민턴 등 정식종목 15종목을 비롯한 24종목이 열리며, 나머지 30종목은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획단은 이번 대회가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며, 미국을 비롯한 4개국 113명의 재외동포가 처음으로 참가하고, 분리되어 개최하던 어르신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등 역대 대회보다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어 숙박․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해결방안 강구에 몰두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축전 붐 조성을 위해 다큐영상 제작, 관관테마열차 힐링투어, 배너설치, SNS․열기구 이용 등 차별화된 홍보와 대축전 홈페이지를 개설 대회소개 및 경기안내와, 포스터, 리플릿 등의 홍보물 제작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가로 환경정비를 비롯한 도로시설물 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차질없는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요식업 교육, 시민단체 결의대회를 통하여 선수단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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