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훈련 실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도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 중(5.6~8) 실시 예정이었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대응훈련’을 4월 2일부터 3일까지 조기에 실시해 각급 기관의 대응력을 제고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 및 상주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훈련을 실시했고 4월 3일(수)은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은 7개기관(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경찰청, 대구지방환경청, 대한적십자사, 육군 제50보병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사고 발생시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 추교훈 안전정책과장은 “사고발생 시 운영되는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전파체계와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 등의 초기 대응 태세 확립을 중점”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사고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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