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회 개최
경상북도는 3월 26(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2013년도 문화관광체육분야 업무계획 발표와 분과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신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발전방안 등의 토론을 위해 미래경북전략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하여 분과위원 23명, 도 및 안동시 문화관광부서 직원이 참석하여 ‘2013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초청하여 창조경제와 문화융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 및 안동시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공기원 결의에 이어, 전통문화산업 창조 콘텐츠 밸리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분야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한다.
미래경북전략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위원회는 경북도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하여 기관단체, 대학 전문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7월 새롭게 구성되었다.
위원회의 기능은 도정의 기본정책 수립, 장․단기 정책발전계획과 행정개선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건의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금년도 4천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행복한 경북실현』이라는 비전으로 ①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문화산업 육성, ②문화유산 가치증대와 보존․활용의 고품격화 추진, ③관광인프라 확충 및 국내․외 마케팅 강화, ④전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4개 분야를 신정부 국정과제에 걸맞게 창조적인 문화활동과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 자원을 두루 보유하고 있어 이를 창의적으로 개발․활용하여 창조경제 산업으로 확산시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고,전통문화산업 창조 콘텐츠 밸리 조성(코리아 콘텐츠랩분원 건립), 동아시아 문화도시 유치, 미디어 아트페스티벌 등 신규사업 추진과 “신정부의 국정철학인 ‘문화융성’에 발맞춰 전도민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