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새살림봉사회, 장학금 일천만원 기탁
새살림봉사회 회원회비 및 바자회 수익금 모아 장학금 기탁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회장 김춘희)는 회원들이 그간 틈틈이 모은 회비와 바자회 등을 통해 거둔 수익금 일천만원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재단법인 새살림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하고 3월 27일(수) 도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또한, 장학금 기탁식과 함께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자녀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2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새살림봉사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도내 불우시설 방문 등 봉사 및 위문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980년부터 현재까지 총 150명에게 8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춘희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자회 등을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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