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시설업체 대표자 간담회 열려
경상북도는 3월 28일(목) 경일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소방시설업체 대표자들과 소방안전 환경구축 및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내 소방산업에 종사하는 대표자와 소방안전 환경구축 및 소방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소방시설업체간 제살 깍아먹기식 경쟁과 부실시공을 지양하여 소방시설업체의 품질시공과 적정이윤 보장되는 상생하는 소방환경 조성을 통해 소방산업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소방신문고, 해피콜 등을 통해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사소통과 민원업무의 청렴성 확보를 위한 창구를 개설했으며, 민원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민원 달인 제도’ 운영 등을 통하여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새로운 정부의 국정목표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방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도덕적, 윤리적 업체 경영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소방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시설업체는 소방시설 설계, 공사, 감리, 관리, 방염업의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현재 도내 390여개의 업체가 영업 중에 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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