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창조형 新산학협력 모델정립 전략 심포지엄
지역산업 활성화 산학협력 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정책, 산업동향, 연구개발(R&D)성과 관련 기술․산업인력 정보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 하고자 3월 20일(금)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조형 신 산학협력 모델정립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준구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개회사와 권은희 국회의원,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 축사를 시작으로 전하진 국회의원의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육성방안”, 소기홍 지역발전기획단장의 “신정부의 산학협력 정책방향”, 이재훈 영남대학교 교수의 “지역 산학협력의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계희 중소기업혁신협의회 대경지회장, 김호섭 경북도 과학기술과장, 윤칠석 경북TP전략기획단장, 정원길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최병재 대구대학교 LINC 단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경북지역의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번행사를 통해 미래창조형 신 산학협력 방향은 산․학․연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 대안 도출과 지방 및 중앙정부에 건의해 갈 수 있는 산학협력의 구심점 마련과 지역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지식기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등과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연구개발(R&D)결과가 창업․기술이전 사업화 등 지역산업에 접목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연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연구개발 활동의 핵심인 연구인력 부족으로 R&D 투입부분이 낮고, 성과부분 동시에 낮은 대책과 지역대학원 졸업자 등 지역 우수인력의 수도권 등 타지역 유출에 대한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일자리창출 및 기업역량 강화라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