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보의식 더욱 더 굳건히 다진다
경상북도는 3월 12일(화) 직장민방위대 자문위원(실국장) 및 5년차 이상 대원 등 166명을 대상으로 2013년 직장민방위대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정부출범, 북한의 미사일발사, 핵실험과 정전협정 무력화 선언 등과 맞물려 국가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안보․재난환경 변화 및 민방위․통합방위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7시에 비상소집 발령 후 1시간 이내 민방위대원(5년차 이상) 전원이 즉각 응소했으며 대원들에게 임무숙지 교육 및 안보동영상(VTR)시청으로 민방위 대원들의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직장방호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또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하는 KR/FR(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서 전시 군사작전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통합방위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군별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주민신고망을 운영하는 등 훈련의 성과 거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경(詩經)’에 나오는 사무사(思無邪)라는 말처럼 ”안보분야에는 다른 생각이 없어야겠다“라는 투철한 국가관으로 안보 및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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