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상북도는 3월 21일(목)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여성단체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 사업결산 및 2013 주요사업에 대한 토의와 함께 도 및 시군협의회장으로 활동하다가 퇴임하는 여성단체장 16명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 노고에 대한 격려와 신임 회장단의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정체성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품격있는 지역여성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가치를 계발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경북여성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여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늘리기 위한 여성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시도간 교류행사, 경북여성대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창의력이 요구되는 현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남녀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하고 잠재된 능력이 충분히 발휘할 때, 여성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 될 것”이라며, 올해 경북도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하여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단체와, 23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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