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연재해 예방은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앞장
자연재난 ZERO 원년 의 해 도전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2월 25일(월) 도청 강당에서 23개 시·군 자율방재단 단장, 부단장 및 담당 공무원을 한자리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추진배경, 자율방재단연합회의 구성 현황 및 임무, 조례 등 경과설명과 함께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연합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2명, 사무총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임기는 3년이며 회장은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군 자율방재단원 5,742명의 리더 상호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복리 증진, 현안에 대한 협의 및 처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경북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예방 및 대응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요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방재의식 고취를 위한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2년은 폭염, 태풍, 대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크고 작은 시련이 있었으나 시·군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서도 재해·재난예방을 강조함에 따라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를 구성하여 대형화, 다양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내 지역 안전의 선봉자의 역할과 지역안전 지키미로 주민의 손발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도민의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터전을 가꾸는데 앞장서겠다는 안전관리 헌장을 선서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