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3월 5일(화), 3월 7일(목)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동부교회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도내 250개소가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아동보호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서 수행해야 할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과 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앞으로 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의무교육을 통해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들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정보습득능력을 향상시켜나가고 위기 아동 사례관리에 대한 개념과 실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여 나갈 계획이며, 특히 가족해체 등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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